본문 바로가기
시리즈/선재 업고 튀어

[선업튀 리뷰] 류선재가 14년 수절할 수 있었던 이유 (6)

by nochtree 2024. 5. 5.

2024.05.04 - [시리즈/선재 업고 튀어] - [선업튀 리뷰] 류선재가 14년 수절할 수 있었던 이유 (5)

 

[선업튀 리뷰] 류선재가 14년 수절할 수 있었던 이유 (5)

짝녀가 최근에 폰을 잃어버림.무대에 서면 최신형 핸드폰 준다길래 선물해 줄 생각으로 난생 처음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천재보컬 류선재.... 선출이었으면서 노래도 잘하다니. (이클립스

lemontea0941.com

 

 

 

 

김태성 친구 曰

 

"야, 그러고 있지 말고- 소개팅이나 받을래?"

이상한 낌새 눈치채고 그냥 가자는 인혁의 만류에도 꿈쩍도 안 하던 선재는 "소개팅?" 솔깃해 하는 김태성을 목격.

 

바라만 봐도 좋은 내 첫사랑이랑 사귀면서 감히 소개팅????

 

일단 선빵부터 날릴 준비하는데....

 

 

 

 

 

사실 선출인 선재는 참을성이 아주 높은 편임. (+본인 피셜 평.정.심)

 

 

 

이미 봐왔던 장면들....

 

어깨 다쳐서 수영 못하는 걸 조롱하며 깐죽거리는 형구한테 (4화) 일단은 참고 웃으면서 너도 방심하지 말고 어깨 조심하라고 했음.

 

 

"체력도 약한데 무리해서 로핑영법 한다고 한 쪽만 그렇게 무리해서 쓰면 어깨 나가는 수가 있어. 나처럼."

(패드립만 안 했어도 끝까지 쌩깠을 건데...)

 

 

 

 

그리고 이 때...

 

 

이 때도....

 

키스를 갈겼어야지.

 

보-통의 인내심이 아님.

 

 

 

 

근데 짝녀 두고 바람필 생각하는 놈한텐 안 참고 뒤통수부터 후려칠 생각.

(이미 선재의 세상은 임솔(Sol : 태양) 을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음)

 

 

 

김태성 曰 "그래- 날 잡아 봐라."

김태성 친구 曰 "그래 차였으면 깔끔하게 잊고 새로운 애 만나면 되지."

 

 

자세 다 잡아놨는데.... 차였다고????

"너.... 차였냐?"

 

"나 놀리냐?"

 

급행복. (짝녀의 전남친을 허그할 정도로 선재의 기분이 좋아짐)

"소개팅 잘 해라-   화이팅!!!!"

 

 

 

 

 

 

(^▽^ 햅삐-)  "와- 차, 차였, 차였다고?" 

 

 

 

아까 김태성이랑 헤어져, 했는데 진짜 바-로 헤어졌네? 

 

 

 

행복이 넘쳐서 지나가던 모르는 애 하이파이브를 인터셉트할 정도로

 

미쳐버린 선재 High High High five!!!!

 

 

거의 일주일만에 산책 나간 강쥐 (소형 no no 중형견 허스키) 상태 됐었는데


(양파 까다가 눈물 펑펑 쏟는중)

짝녀가 김태성이랑 헤어져서 운다고 오해.

 

급다운.

 

"울지뫄!!!!!!"

 

"김태성이 양파냐?"

 

"술은 또 뭔데?!! 벌써부터 힘들다고 술로 견디려고 해?"

 

"차라리!! 나한테 기대!!!!!"

 

 

하필 수영 선수출신이라 폐활량이 좋아서 성량도 어마어마한 바람에 

아주 동네방네

 

 

 

짝녀 이미지 실시간으로 개판되는 중

 

 

비디오 가게 집 딸 고3 임솔이,

남자랑 사귀다 헤어져서,

술로 견디는 중.

 

그 와중에 쟤 (선재)가 임솔 좋아하네?

나한테 기대!!!! 라니.... (꿀잼)

 

(여기가 본인들 살고 있는 동네라는 것도 까먹은 선재)

 

 

 

술 못 먹게 하려는 선재와 할머니 술 심부름 완수하려던 솔이 옥신각신하는 걸 

 

임금(솔 오빠)이 보고선 날라차기 시전하고, 넘어진 선재 입으로 하필 막걸리 몇 방울이 스쳐서

 

(곡주에 취약) 바로 기절.

 

대체 어떻게 190cm 장신을 집까지 데리고 온 건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임금 방에 눕힘

 

 

 

 

그리고... 더울까봐 선풍기 틀어주러 왔다는 솔과

분위기가 아주 묘-해짐.

 

그러다 금이에게 들킬 것 같자 이불로 꽁꽁 싸맸는데....

 

 

 

엄훠? 겁나 고자극. 이 무슨, 미친...

 

(이 와중에 빛나는 첫사랑 임솔의 미모... 솔아 이쁘다, 아름답다, 찬란하다)

 

 

19솔선 텐션이 이 정도면 34솔선은.....

 

 

이미 알고 있다시피 약속의 8회.....(후방 주의)

 

 

 

 

 

 

 

 

 

 

 

 

 

 

 

 

 

 

 

 

 

 

무튼, 아직은 19고딩이라 19금에 걸리니 여기서 커트(cut).

임금에게 딱 걸린 솔이 발연기 펼치면서 후다닥 도망가는 엔딩으로 마침.

 

그 와중에 금이 솔이 못 잡게 온몸으로 막고 있는, 입은 귀에 걸린 선재.

 

 

 

솔직히 34솔 타임슬립하기 전을 생각하면 19선재가 첫사랑이랑 이 정도로 진도 나간 것도 기적임.

like 태초의 선재.... (안습ㅠ 이건 나중에 따로 다룰 예정)

 

 

 

 

 

짝녀가 전남친이랑 헤어졌겠다, 이젠 거칠 것이 없는 19선재.

바로 같은 독서실 끊더니 우연인 척함.

 

"여긴 어떻게 왔어?"

 

"그야 너 보러.. " 

 

여느때처럼 첫사랑 앞에서 특히 순둥해지는 선재.

 

속마음이 줄줄  새어나올 뻔했으나 갑자기 떠오른 인혁의 충고.

"헤어지자마자 막- 들이대면 부담스러워 한다고- 너무 티내지 말고 질척거리지도 말고 쿨-하게 굴라고."

 

"왔겠냐? 공부하러 왔지, 독서실에." (갑분 쿨 워터 선재)

 

연기력이 좀 자연스러워진 듯했으나

 

"이야- 어떻게 딱, 옆자리냐? 참... 우연이네."

 

같은 말도 안 되는 소리하곤 공부하는 척.

 

 

 

 

 

다음편으로 이어짐. (아마도 마지막)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