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절 시리즈는 (7)로 끝낼 수 있는 게 아니었다...ㅎㅎㅎㅎㅎㅎㅎ
어제 잠을 못 자서 개피곤한 상태지만 그래도 너무 벅차올라서 그냥 아무말이나 막 하는중.
사실 수절의 역사는 이 짤로 한 방에 설명 가능함.
날 구하러 온 나의 첫사랑.
선재 본인을 너무 사랑해서 미래에서 과거로 타임슬립해 왔다는 거 자체로 이미 끝났음.
나만 좋아하고 나만 아끼는 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상대도 사랑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타지 로코에 멜로가 섞였다매....
로코 30에 멜로 70인데????
이 정도로 서사가 깊을 줄 몰랐다고
༼;´༎ຶ ༎ຶ༽
심지어 '멜로'는 내 취향도 아닌데, 솔선은 무조건 행복해야돼.... 이러고 있음
20대 솔선 이제 시작했는데 다음엔 어떻게 될지-
솔본 김혜윤은 어제 완전 요정이었음
무슨, 물의 요정? 꽃의 요정? 온갖 요정 다 붙여도 됨.
어떻게 저렇게 우는데 이쁘지? 너무 이뻐서 천 년의 사랑 쌉가능.
울어도 이뻐, 웃어도 이뻐, 대체 나보고 어쩌라는 걸까.
아니 내가 문제가 아니지.
저런 얼굴로 쳐다보면서 울면 안그래도 선또반인 선재가 안 반할 수가 있나
애초에 우산 쓰고 달려오면서 웃는 거 보고 반했다지만,
알다시피 선재는 매시간 솔이한테 반했기 때문에 저 우는 거 보고도 분명 반했을 거임..
내가 봐도 넘 사랑스러운데?
심지어 저를 밀어낸 게 다 자기랑 엮여서 죽을까봐 그런 거였다니....
아...XX 욕나오네
ㅈㄴ 소중하게 뽀뽀하는구만...
금손들이 참 많아서 행복하다
애초에 난 짤계도 아닌데.... 이런 분들이 짤을 더 많이 만들어주셔야 돼
난 그저 없는 것만 몇 개 만들고 치울라 했는데...
자꾸 벅차서
-ㅂ-ㅂ-ㅂ-ㅂ-ㅂ-ㅂ-ㅂ-ㅂ-
하...졸려 죽겄다
10화 엔딩만 한 20번 본 듯....
"너 왜 안 갔어-"
"왜- 갔어야지- 안 가고 여기 있으면 어떡해-!!!"
여기부터 미침.....하......
솔이가 왜 우는지 너무 잘 알겠어서 미치겠는 포인트.
선재도 여기서 막 울먹울먹한데 작감이 쌍으로 미친듯.
약간 변태적인 뭔가가 있어.
이런 걸 만들다니...
미친 드라마..
미친 드라마...
선업튀 안 보는 사람은 대체 뭘까. 행복하기 싫은 걸까 정말?
본방 달린 거 진짜 오랜만인데 이제 3주 뒤에 얘들 못 본다고 생각하면
벌써 맴이 아픔..
내 맴이 드라마 때문에 아플 정도로 약해빠지지 않았는데 말이지.
도라방스.
미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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