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5,6회 보고나니 갓기들 연애는 그저 보는 게 답이지 이딴 거 다 부질없다 생각했는데
(심지어 타이밍 노리다 겨우 한 고백인데 차여버려서...)
누가 이런 글을 써서.... 쓸 게 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
땡큐!!!!
1. 당황해서 떼어내려 했으나, 다시 붙었을 때 가만히 있음.
결국 경비원들이 분리시킴
2. 백허그...
헛웃음 칠 시간 동안 얌전히 안겨 있음.
(같이 살자는 말 안 했으면 수영장에서처럼 그냥 있었을 수도...)
3. 코센트, 친구 앞에서 매우 굴욕적이었으나
그저, 그래. (담배 냄새) 안 나네 이러고 가버림
4. 천신할매로 변장하고 수영시험 앞둔 선수한테 자꾸 너 어깨 안 좋다니 뭐니 불안 야기하는 말 하는데,
김태성만 매우 신경쓰임...
5. 경기 앞두고 예민한데, 탈의실 숨어있다가 도망치던 게 하필 짝녀라 그래도 충격을 흡수해주려고 노력함
6. 사진 찍는 거 싫어하지만, 실망하는 모습은 더 싫어서 같이 사진 찍어줌
7. 못 쓰게 된 어깨 때문에 홀로 시간 보내려 온 수영장, 어떻게 보면 방해한 건데도 짝녀라서 그저 좋음
8. 술 취해서 주정 부려도 귀여움.
9. 고백하고 뽀뽀한 뒤에 쌩까고 김태성이랑 사귀게 된 짝녀.
얘기 좀 하자는데 변태라며 가방으로 후려쳐 맞기까지 했으나
귀신 들렸었다고 하는 말을 좀 믿어줌
10. 물론 고딩 자존심이 있지.... 한 번은 튕김.
11. 그래도 짝녀 넘어지면 신경 쓰여서 자리를 못 떠남
2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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