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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자기 위해서 대신 박치기 해주는 게 싫지 않음...
그치만 짝녀 다치게 하는 건 가만 안 둬...
13. 무단침입해서 딥슬립하고 있어도 그냥 다 좋음.
14. 평정심이 닳아 없어져 보쌈해 내보내야 할 정도로...
자기는 맨발이면서, 양말 신은 짝녀한테 슬리퍼 양보하는 갓고딩
15. 짝녀 남친놈이 알고보니 귀찮은 애 떼어버리려고 짝녀에게 사귀자 했다는 말 듣고 신경 쓰임.
16. 바쁜 아빠 가게따위......
택시 타고 쫓아가서 결국 물에 빠진 짝녀를 구함
17. 짝녀가 벽으로 밀치면 밀치는 대로 끌려옴
(종이인간 코스프레. 실제로는 그냥 걸어가서 서준 꼴...)
18. 복장 검사하는 거 알고 당연하다는 듯 자기 넥타이 풀러 줌.
BUT 짝녀 남친이랑 달리기 할 땐 절대 안 져줌
19. 짝녀의 발에 밟혀도 괜찮음.
나중엔 그냥 잘 밟으라고 목에 힘 주고 버팀. (그대 다리는 쥐나면 안 되오)
3은 이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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